「경북형 글로벌 마을 구축: 유학생 농촌사회 적응지원」

'유학생 농촌체험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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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2022년 05월 26일 (목) 08:00~18:00 

참가자: 유학생 16명(중국, 방글라데시, 우간다, 짐바브웨, 카메룬, 나이지리아, 인도)

            참여연구원 4명

            참여농가 2가구

장소: 청도 신지리 복숭아 농장 및 임당리 농가

과제내용

○ 경북 농가 체험을 통해 정주민과의 교류 및 한국 농촌의 전반적인 내용 이해를 위한 활동

○ 유학생에게 살만한 농촌, 정착 하고픈 농촌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활동

○ 일손이 부족한 지역민의 고충을 유학생과 함께 해결하여 외국인에 대한 인식 전환 계기 마련

이번 농촌체험 활동은 '땅콩 모종심기'팀과 '복숭아 순 솎아내기'팀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땅콩 모종심기'팀은 4,600 평방미터 밭에 100,800개의 땅콩모종을 심었습니다.

작지 않은 밭 크기였지만, 땅콩 농장주의 환대로 즐거운 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모종을 심는 방법을 배우고 직접 모종을 심으면서

한국의 농촌 및 농사 방식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유학생들 자국과 한국의 농사 문화의 차이를 비교할 수 있었습니다.

또,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들이 모여 있어서 각자 자국의 농사 방식에 대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복숭아 순 솎아내기'팀은 처음 하는 일이라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걱정 반, 기대 반의 마음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농장주인이 일을 차근 차근 가르쳐주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체험을 하며 한국의 농사 장비의 기계화가 되어 있음을 보고, 한국 농촌의 생활 수준이 상당히 높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는 유학생이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유학생 자국의 농촌 발전이 더욱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가는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이번 농촌 활동과 정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유학생들이 한국 농촌의 전반적인 내용의 이해가 가능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도움을 제공해 농가 주인의 기대치에 200%를 달성하였고,

유학생들 또한 즐거운 시간을 보내어 '살만한 농촌, 정착 가능한 농촌'이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는 활동이었습니다.